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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ixter'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05/18 넥슨과의 미팅 (8)
  2. 2006/03/31 저작권의 혁명, Creative Commons! (6)
  3. 2006/03/25 CCmixter의 Fort Minor Remix Contest (8)

넥슨과의 미팅

인디애니영화제 多樂의 후원 건과 관련하여, 오늘 오전 10시에 넥슨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런저런 행사들을 기획하면서, 혹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IT 업체들과 미팅을 해봤던 저로서는 오늘의 미팅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기업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좋은 느낌을 안고 돌아왔거든요.

물론 다른 기업들과 미팅할 때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미팅만큼은 더욱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보통 펀드를 제공해주는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를 요구한다거나 "까칠한" 자세로 일관할 때가 많은데, 오늘의 미팅에서는 "어떻게 하면 서로 win-win 전략으로 즐거운 놀이를 해볼 수 있을까"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다가 돌아왔습니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는 응접실의 분위기도 좋았구요. 조만간 "회사 투어"를 위해 놀러가기로 약속도 했답니다.

인디애니영화제 다락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지겠지만, 넥슨의 후원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에서 벌어지는 움직임들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적인 홍보를 위해 영문 홈페이지도 오픈할 것이고, Creative Commons를 슬로건으로 하여 Soundtrack Contest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음악 작업을 즐기시는 분들은 주목하셔야 할 듯! 늘 ccMixter를 바라만 보며 감동을 받아오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드디어 한국에서도 Remix의 장이 열립니다! ^-^

저작권의 혁명, Creative Commons!


디지털 시대 저작권의 혁명, Creative Commons!
: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 공공재 라이센스를 기대하며


2006년 3월 30일자 ABC PAPER에 기고한 글이다. Creative Commons License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글이라기보다는, 아직은 기존의 저작권만 알고 계신 분들께 새로운 개념이 도입될 필요가 있음을 소개하는 글. 특히 구글에서 검색되는 썸네일(thumb nail) 이미지들도 저작권 위반이라는 판례가 나오면서, 새로운 라이센스의 개념이 보다 절실해졌다고 생각한다.

글을 쓸 때 정신이 없어서 추가하지 못했는데, Creative Commons Korea 홈페이지CC Mixter의 주소를 넣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짧은 설명을 보완해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비록 늦었지만, 주소를 넣어달라고 말씀드려야겠다. ㅠ_ㅜ

CCmixter의 Fort Minor Remix Contest

글을 쓰다가 머리를 식힐 겸 CC Mixter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커다란 박스 공고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글을 쓰고 있다. (혼자 흥분한 듯하다.-_-) Creative Commons, Warner Brothers Records, 그리고 Machine Shop Recordings의 주최로 Fort Minor Remix Contest가 열리는 모양이다. 물론 Remix Contest는 이미 여러 차례 열렸던 적이 있지만, Fort Minor의 곡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살짝 들뜨는 기분이다. 나는 Hiphop을 좋아하고, 또한 Linkin Park도 좋아하기에 Mike Shinoda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Fort Minor의 출현이 그토록 반가울 수가 없었다. 첫 앨범 The Rising Tied는 당연히 구입하였고, 구입한 후 상당히 오랫동안 즐겨들었다. CD로는 모자라 싸이월드에서 음악 아이템으로도 구입했을 정도였다. (당시 Hiphop 기근에 시달리던 상황이어서.)

첫 앨범의 곡들 중 이번 Remix Contest를 위해 Remember the Name소스가 공개되었다. Contest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소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되, 몇 가지 rule을 따라 Remix를 한 후 그 결과물을 5월 6일까지 CC Mixter에 제출하면 된다. 상품은 Technics SL-1200이다! 혹시 국내에서는 참여할 만한 분들이 없을지 무척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Remember the Name은 다양한 Remix의 맛을 살리기에 최적인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원곡 자체가 일정한 비트와 라인이 완벽하게 반복되는 형태로 만들어진 곡이어서 전혀 다른 분위기로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는 원곡의 비트를 무척 좋아한다. 후렴구의 가사 때문에, 가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듣던 곡이기도 하고.

우연히 멋진 프로젝트를 발견하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Remix Contest가 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Creative Commons Korea와 결합하는 형태로 열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물론 음반제작사나 기획사에서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되더라도 그 프로젝트 자체가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Creative Commons License가 채택되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이고 고무적일테니까. 한국에서 이런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일만한 Hiphop Musician은 누가 있을까?! 본인들에게도 즐거운, 그리고 인상적인 사건이 될텐데 말이다. 사실 Remix Contest 자체는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열렸던 것을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제1회 가리온 리믹스 대회를 들 수 있겠다. (링크를 클릭하면 수상작들을 들어볼 수 있다.) 주위에서 들리는 얘기들도 있고, 여러가지 면에서 확실히 가리온은 대단히 의식 있는 랩퍼라고 생각된다. Creative Commons Korea하고 이벤트 한 번 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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