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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19 La Fonera 출시 및 3만대 무료 배포 (2)
  2. 2006/05/29 FON, 전세계 어디서나 무선랜을 무료로! (10)

La Fonera 출시 및 3만대 무료 배포

이미지는 oojoo님 블로그의 La Fonera 리뷰에서 가져왔습니다.

* 다음은 보도자료입니다. 무선 공유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내일 아침에 신청하세요~

세계 최대 WiFi 커뮤니티 FON은 FON 무선 공유기 La Fonera10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FON Korea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동시에 출시를 기념하여 신청자에 한해 3만대 한정 무료 배포하는 ‘Fonera Promise’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La Fonera가 기존의 FON 공유기와 다른 점은 무선 전용 공유기 라는 점 외에도 여러 가지 향상된 기능을 지녔다는 점이다. 개인 및 공유 영역 분리를 위한 2개의 SSID를 지원하고, WEP이나 WPA encryption과 같은 업계 표준 안전 장치를 채택하여 보안이 강화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La Fonera는 공유기 주인이 사용할 대역폭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개인 사용 및 공유 대역폭을 설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Fonera Promise’라고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공유기 수령 후 La Fonera를 FON에 등록하고 최대한 많은 시간 켜놓겠다는 FON 회원들의 약속에 기초한다. 본 약속은 FON과 FON 회원들 간의 신뢰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약정 위반에 따른 금전적 조치는 없다. 다만, FON은 보다 많은 Fonero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공유기 비용을 전적으로 보조하는 만큼 FON WiFi 공유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

‘Fonera Promise’프로모션은 전세계 FON이 진출한 국가 중 독일한국에서만 진행되며 2006년 10월 20일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보급율이 FON이 진출한 국가들 중 가장 높으며, 높은 가계 수입과 교육 수준을 겸비하고 있어서 2007년 말까지 전세계 1백만 개의 FON 핫스팟을 설치한다는 FON의 목표달성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따라서 FON 본사의 방침은 한국 내 FON 무선 네트워크의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의 Fonero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입니다.”라고 알렉스 푸레거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FON 가입자 수로 볼 때 스페인(본사), 미국, 독일, 프랑스 다음으로 5번째이며 인구 대비 인터넷 보급율은 모든 국가를 능가하기 때문에 FON 회원 증가의 잠재력은 어느 나라보다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La Fonera 출시와 “Fonera Promise”프로모션의 의미에 대해 FON Korea의 허진호 지사장은 “La Fonera 출시는 FON에게 커다란 의미를 지닙니다.  우선 FON이 대만의 Accton사와 FON 전용 공유기를 자체 생산하게 됨으로써 FON 핫스팟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Fonera Promise 프로모션을 통해 3만개의 FON 핫스팟이 생성된다면 FON은 새로 탄생하는 국내 최대의 무선랜 사업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전세계적으로 WiF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는 그 만큼의 혜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우선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만족할 만한 속도와 저렴한 이용료 등 WiFi가 지니는 여러 가지 장점에 힘입어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 MP3 플레이어, 디카 및 게임기 등이 모두 WiFi 지원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있다.  이에 가세하여 Skype와 같은 VoIP 서비스들도 WiFi를 이용한 무료에 가까운 전화통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며 WiF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성을 예시하고 있다.

FON, 전세계 어디서나 무선랜을 무료로!

전세계에 유무선 공유기(rout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이 WiFi AP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 어디를 가든, 인터넷 접속에 대한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킨 사람이 있다. 스페인의 한 사업가, Martin Varsavsky가 바로 그 사람이다.

그가 창업한 FON 서비스는 오픈 이후로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GoogleSkype로부터 약 2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투자를 받을 정도의 유망주로 부상하였다. 사실 서비스 컨셉과 아이디어가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유용한 것이 사실이다. FON의 기본 아이디어는, 말 그대로 자신의 유무선 공유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것이다. 물론 정해진 트래픽의 한계 내에서, 그리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면서. FON에는 세 종류의 회원이 있는데, 회원 이름이 흥미롭다. 1) Linus: 자신의 유무선 공유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회원. 대신에 세계 어디를 가든지 Linus 회원은 FON 웹사이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내놓은 공유기를 사용할 수 있다. 2) Bill: 자신의 유무선 공유기를 유료로 제공하는 회원. 사람들이 내는 사용료의 50%를 가져가므로, 일정한 수익이 들어올 수 있다. 대신 Bill 회원은 다른 공유기를 사용할 때 마찬가지로 사용료를 내야 한다. 3) Alien: 공유기를 내어놓지 않고, FON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일정한 사용료를 내고 다른 사람의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회원이다. Linus 회원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Fi AP가 늘어나는 것! (Linus와 Bill은 누구의 이름을 딴 것일까요?! ^-^;)

창업자인 Marin Varsavsky는 블로그의 최근 글에서 User Generated Content 에 빗대어, FON을 user generated infrastructure 라고 표현하였다. 맞는 말! ^-^ (해외에서는 UCC보다 UGC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사실 UCC라는 용어는 국내의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사용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지난 목요일에 Lawrence Lessig 교수를 만났을 때, 왠지 궁금해서(?) FON.com을 아느냐고 물어보았다. (별 얘기를 다 했구나.-_-) 그랬더니 Lessig 교수가 씨익 웃으면서, 당연히 안다고 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봤더니, 그의 주위에서 사람들이 "혹시 FON이라고 들어봤어요?", "너 FON 알아?"라고 하도 얘기를 많이 해서 안다고 했다. Lessig 교수가 표현하기를, FON은 router의 Creative Commons Version이라고. 맞는 말! ^-^

FON Korea가 곧 런칭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
한국에서는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궁금하다. 어디서나 무선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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