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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화 된 평판에 매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온라인게임 노가다'하는 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면 꼭 나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attention을 필요로 하는 존재이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필요한 분량을 받을 수 있다면 괜찮은 일 아닐까요. 온라인의 평판자체가 허망한 것이고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하려면 오프라인의 그것과의 차이를 먼저 규정해야 하고, 그 차이가 오프라인의 우월성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난관이 너무 많네요. 전혀 관계 없는 소리지만 이지님도 attention을 주목으로 번역하시는군요. 흐음.
네, 저는 온라인의 평판이 허망하다거나, 오프라인의 평판이 더 진정하다거나, 하는 식으로 주장할 생각이 전혀 없답니다. 온라인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공간, 새로운 평판의 개념을 가져다 주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attention을 '주목'으로 번역하는 것, 실은 저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주목'보다는 '관심'이 어감이 훨씬 더 좋구요. 그런데 이미 역어가 정착된 것 같아서 '주목'이라고 써봤습니다. 다음부터는 다른 역어를 채택해볼까요?!
오해를 살만하게 댓글을 달아두었네요. 저도 이지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두 번째 문단은 온라인의 평판은 허망하지 않다는 말을 돌리고 돌려놓은 겁니다. 원래 말을 딱 잘라서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저는 attention을 아직 번역을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목, 관심, 주의 모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소외된 이들이 온라인상에서의 활동에 더욱 열을 올리는 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만. 오프라인에서의 교류와 온라인에서의 교류는 여러가지 면에서 정말 다른 듯 싶습니다. 소속과 성별과 나이 등을 불문하고 모두 다 일대일로 동등하다는 인식. 그게 온라인에서의 활동에 날개를 달아주는거 같습니다. 슬슬 온라인 활동에 재미를 느껴가면서 ^^
분명히 그런 측면도 있겠고, 그래서 더더욱 "자원이 없는 젊은이들"이 온라인에 몰입하는 것이겠지요?! ^-^ 그나저나 pie님 보러 가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온라인에서의 주목을 받으려는 몸부림이 오프라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주의를 끌려고 큰 소리로 말하거나 예쁜 옷을 입거나 지적 수준을 자랑하거나 개인기를 나타내는 것들 말이지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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