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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06/06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보도자료 (4)
  2. 2006/06/05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2006 (2)
  3. 2006/06/02 넥슨(NEXON) 투어 후기 (13)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보도자료

오늘 메일로 받은 보도자료입니다.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


1. 간단한 보도자료

음악이 없는 애니메이션에 사운드트랙을 직접 붙여주자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2006>이 2006년 6월 7일부터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인디애니영화제 다락(www.darakfest.com)에서 주최하고 ㈜넥슨과 크레이티브커먼스코리아(Creative Commons Korea)가 후원하는 본 컨테스트의 참가자는 음악이 없는 인디애니메이션 5작품 중에 하나 이상을 골라 직접 사운드트랙을 만들어 출품하게 된다. 본 행사의 특징은 정보화 시대의 창조적 공공의 영역을 만들자는 세계적인 저작권 운동의 흐름인 크레이티브 커먼스를 적극 활용하고 즐긴다는 점이다. 본 행사의 음악이 없는 애니메이션(1차 저작물)은 크레이티브 커먼스 라이센스의 채택에 의해 누구에게나 음악을 덧붙이는 2차 저작을 허용할 수 있으며, 또한 생산되는 2차 저작물 역시 크레이티브 커먼스 라이센스에 의해 1,2차 저작자 양측의 법적 권리 또한 보호된다. 물론 이러한 취지에 맞게 출품되는 모든 사운드트랙 작품에도 크레이티브 커먼스 라이센스가 적용된다.

본 행사는 향후 국내 창작자들에게 크레이티브 커먼스의 확산과 인식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행사는 미국에서 타인의 곡에 2차, 3차 리믹스를 통해 음악을 만드는 양식을 보편화하여 새로운 문화창작양식의 확대에 기여한 씨씨믹스터(CCMIXTER.ORG)처럼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작양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행사의 심사위원에는 애니메이션 감독 장형윤, 조립식 감독과 유명 뮤지션 일렉트로닉밴드의 달파란& 병준이 참여하며, 당선된 사운드트랙의 작가에는 최우수작 100만원을 비롯하여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2. 자세한 보도자료

인디애니영화제 다락(www.darakfest.com)에서 주최하고 (주)넥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락 영화제에 참여하고 있는 인디애니메이션 중 음악을 중요한 모티브로 삼고 있음에도 사운드트랙의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애니메이션 다섯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김가원 감독의 , 박신연 감독의 <이해받지 못할 말들>, 진솔 감독의 <안녕안녕 다이아몬드>, 손만평, 심은수 감독의 <연>, 아말록 감독의 <횡단보도 옆에서-새벽길 보기>가 바로 그 다섯 작품이다.

참가자는 이 다섯 작품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신이 선택한 애니메이션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운드트랙을 직접 제작, 출품하게 된다. 자신이 직접 애니메이션의 음악 감독이 되는 것이다. 이 때 참가자는 한 작품만을 선택할 수도 있으며, 여러 편의 작품을 복수로 선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애니매이션에 대해 여러 개의 사운드트랙을 출품할 수도 있는데, 바로 여기에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2006'이 가지는 자유로움과 독특함, 재미가 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의 자유로운 문화창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최근 그 주창자인 로렌스 레식 교수의 방한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Creative Commons License(이하 CC)이다. 기존의 엄격한 저작권 개념(copyright)은 온라인에서의 문화창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고안된 CC는 저작권자가 기존의 저작권법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부분만을 명확히 선택하고 공개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변화이지만 온라인에서의 재창작과 공유를 법률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며, 문화창작에서의 공동작업의 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즉 이번 컨테스트에서 새로운 사운드트랙을 만들기 위해 참가자들은 원본 애니메이션의 감독들에게 아무런 허가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 만들어진 완성된 작품을 온라인상에서 비영리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애니메이션 감독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완성된 사운드트랙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자신의 작품을 사용할 때 덧붙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컨테스트를 주관하는 다락은 제출된 사운드트랙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거나 제한하지 않으며, 참가자들에게 저작권이 그대로 존재하는 상태에서 컨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런 모든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바로 CC이다.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2006'만의 또 다른 특징은 제출되는 모든 작품들이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에 덧입혀 공개된다는 점이다. 이는 네티즌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반응과 호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컨테스트들이 폐쇄적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일방적으로 결과를 발표하는 것과는 달리 참여 참가자 자신에게 저작권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출품작들이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롭고 자유로운 문화 소통의 양식을 반영한다.

심사는 애니메이션과의 조화, 사운드트랙의 독창성, 사운드 트랙의 완성도의 세 부분을 동등한 비중으로 각각 심사하며 이 세가지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다. 또한 주최측의 심사와는 별도로 웹상에서 공개된 출품작들을 네티즌이 참여한 인기투표를 실시, 가장 좋은 호응을 얻은 작품에는 인기상이 별도로 수여된다. 심사위원에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신 장형윤 감독과 조립식 감독, 일렉트로닉밴드의 달파란& 병준이 참여해 최고의 사운드트랙을 가리게 된다.

상은 애니메이션과의 조화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에게 '조화상'이, 사운드트랙의 독창성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에게 '독창상'이, 사운드트랙의 음악적 완성도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에게 '완성상'이 수여된다. 조화와 독창성, 음악적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은 참가자에게는 'BEST Soundtrack상'이 수여된다. 또 웹상의 인기투표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참가자에게는 '인기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영예의 베스트 사운드트랙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조화상과 독창상, 완성상, 인기상에는 각기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7월 15일에 있을 인디애니영화제 다락의 오프라인 폐막식 때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베스트 사운드 트랙상과 각부문의 수상작이 적용된 애니메이션의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대회 규정은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2006'의 홈페이지 www.darakcontest.com을 참조하면 된다.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2006

며칠 전에 전달받은 웹 포스터입니다.
이런 포스터를 만드는 것을 보면, 왠지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할까요. ㅠ_ㅜ

인디애니영화제 다락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사운드트랙이 없는 5개의 애니메이션을 위한 영화음악을 공모합니다. 음원들의 저작권은 Creative Commons License의 "저작자 표시-비영리"를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운드트랙 컨테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상금도 걸려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넥슨(NEXON) 투어 후기

넥슨(NEXON) 투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투어라기보다는, 현재 넥슨과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회의 겸 인사" 차 넥슨을 방문한 것이지만요.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인디애니영화제 다락 운영위원회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사운드트랙을 미처 만들지 못한 인디 애니메이션에 음악을 선사해주기 위한 컨테스트에요. (사이트 곧 오픈 예정!) 컨테스트를 위해 제출되는 음원들은 모두 Creative Commons License (저작자표시-비영리)를 따라 자유롭게 이용 및 변경이 가능하게 됩니다. Lessig 교수도 멋지다고 평가해주었지요. ^-^ 이 행사는 넥슨의 후원으로 현실화되었고, 특히 카트라이더의 배경음악과 각종 효과음들이 이번 컨테스트를 위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역시 CCL의 저작자표시-비영리를 따르지요. 이 행사를 위해 넥슨과 계속 접촉하면서, 넥슨 측이 보여주는 오픈 마인드에 무척 감동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위의 사진들은 인디애니영화제 다락 운영위원회 멤버들의 사진입니다. 넥슨에서 받은 기념품들을 들고 있는 멤버들, 회의중인 멤버들. 그리고 회의실 풍경은 보너스. 넥슨은 현재 4개의 건물을 사용중이고, 다음 주면 5개의 건물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하실은 모두 회의실인데, 회의실마다 인테리어가 정말 멋지더군요. 새로 지은 회사 건물들을 몇 군데 가보았지만, 넥슨의 회의실처럼 훌륭한 곳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이라면 creativity가 마구마구 샘솟지 않을까 싶어요.


첫번째 사진. 카트라이더의 음악을 담당하고 계신 서정하 파트장 님. 카트라이더 배경음악 파일 4종을 비롯, 각종 효과음들을 CCL로 제공해주셨습니다. 넥슨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대중음악과 영화음악을 만드셨더군요.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행사의 취지에도 공감해주셨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장기적으로 함께 하자는 말씀을 하실 정도로 오픈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좋은 음원들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

두번째 사진.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와 관련하여 기획, 진행 및 각종 실무 등을 담당해주시는 이주한 님. 홍보실에 계셔서 이번 투어도 도맡아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사실 카트라이더의 배경음악을 오픈 소스로 공개한다는 기획이 현실화될 수 있었던 것은 홍보실에 계신 분들이 충분히 그 의미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기 때문이지요. 이주한 님의 섬세함 덕분에 행사 진행이 훨씬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이주한 님께는 늘 감사하죠.


마지막으로 제 사진입니다. 역시나 배경은 회의실. (근데 회의실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누워서 회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품에 안고 있는 것은 넥슨에서 선물로 받은 바나나 쿠션이에요. 여기가 너무 예뻐서, 저는 나름대로 독사진을 찍겠다고 포즈를 취했는데... 알고보니 제 친구가 뒤에서 뒹굴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더라구요.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보니 독사진은 단 한 장도 없고 사진마다 왠 다리가...orz (웃기죠. -_-)

제가 왠만해서는 특정 업체에 대해서 글을 쓰거나 칭찬하는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정말 감동받은 나머지...
다락 사운드트랙 컨테스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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