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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용 "폰피" 서비스 "클럽M"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클럽M’ 선보여", 뉴스와이어, 3월 10일.

"기존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웹상의 미니홈피를 모바일화 시킨 서비스로서 미니홈피의 게시물을 감상하는데 비중을 둔 반면 ‘클럽엠’은 순수 모바일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모바일안에서 폰피의 배경 및 음악 관리, 음성 및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 차별점을 두고 있다."


서비스 자체는 재미있네요. 사진 올리기, 답글 달기, 쪽지 확인하기, 답장 쓰기, 방문객 조회 등 일단 떠올릴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 뒷자리로 친구 검색을 할 수 있고, 신규 회원 조회도 가능하다는 점은 다른 SNS가 그러하듯이 네트워킹(혹은 미팅)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의미하는 듯. 그런데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채팅이나 미팅을 많이 하시나요?! 나만 안하는 건가?! +_+

기본적으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가치 혹은 의미와 정확히 같은 것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별다른 needs는 없어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peer group의 네트워크가 이미 싸이월드에 고착화되어버린 지금 상황해서는 더욱. 서비스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번호로 회원 검색이 가능하다면 거의 실명제 기반인 것이나 다름없는데 이 점도 역시 싸이월드와 같죠. (폰팅 서비스로 나가기는 글렀군요. ㅎㅎ) 모바일 싸이월드와 얼마나 다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바일 싸이월드가 아니라 클럽M을 선택하게 만들만한 요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휴대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완벽한 동기적 커뮤니케이션?! 이동 시간의 활용?! 아니면 두 서비스가 양립가능할까요?! 업체 쪽에서는 아무래도 양립가능하다고 판단을 했을텐데 말이죠.

휴대폰 배경을 만들고 음악을 깔고 "폰피"를 관리하는 모습을 연상했을 때는 커뮤니티 서비스보다는 게임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서비스를 한번쯤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용"하는 것까지는 모르겠고. 사실 휴대폰만큼이나 노트북과 오래 붙어지내는지라.

지금은 LGT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다음 달부터는 KTF에서도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이제는 개인미디어나 SNS 관련 상품만 나오면 무조건 시선이 돌아가는... 블로그보다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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