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고 1
원고 하나를 끝내고 음악을 들으면서 쉬고 있습니다. 방금 끝낸 것은 아니고, 새벽 6시 20분 정도에 끝냈어요. 설날에 큰댁을 비롯하여 세 군데의 친척집을 들렀다가 돌아와서는 녹초가 되어 뻗었다가, 자정 즈음에 원고 생각이 나서 일어났습니다. 일어난 직후에는 피곤해서인지 모드전환이 잘 되지 않아서, 음악을 2-3시간 들으며 정신을 차렸답니다. 웹 서핑도 하고. (이런 여유만만 자세가 정말 문제인 듯. ㅋ) 원고 뒷부분이 약간 미완성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끝내고 아침 7시 즈음에 잠들었다가 점심 때 일어나서 밥먹었어요. 눈이 아파서 더 자고 싶었는데, 어머니께서 "이동시간에 차 안에서 잤다"는 이유로 저의 부족한 수면시간을 인정해주지 않으셔서...-.-
(아버지께서 막내이신지라, 명절 때에는 오히려 집안일이 더 줄어들어요~ 그래서 아침에도 잘 수 있지요~ 전 잠이 많아서 일단 여건만 만들어주면 진짜 잘 잔다는~ㅋ 근데 이제 잠을 줄여야겠어요. 학부 시절까지만 해도 잠이 없었는데... 늙어서 그런가?!)
원고를 끝냈다는 글을 보고 아마 제 친구들은 "아, 그 원고 드디어 끝냈구나."라고 하겠지만... 문제는 오늘 끝낸 원고는 "그 원고"가 아니라 다른 원고라는 것이죠. 이 대목에서 웃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웃지 마세요! 어쩔 수 없었다구! ㅋㅋ 설 연휴가 끝나면 워크샵 때문에 일본으로 출국하는데, 일어로 통역해 줄 사람에게 미리 발표 원고를 보내야 한다고 해서 그걸 먼저 써야했거든요. 오늘 새벽에 끝낸 원고는 2월 3일의 Tokyo 발표문이었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해도 제 상황이 좀 웃기네요. 자세한 얘기를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이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지. 그래도 며칠 전에는 9월에 있을 학회에서 공동논문을 써서 발표하자는 제의를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제 성격상 이건 정말 진일보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런 건 칭찬받아야 하는데...
이제는 "그 원고"를 써야겠네요. 숨을 좀 돌려보려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끄적여 봅니다. <탈고 1>에 이어 <탈고 2>가 빨리 업데이트되어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3-4일 내로 확실히 끝날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요즘은 할 일들이 많은데도 행복하답니다. 심리적 여유도 많아서, 일하다가 중간에 나가서 친구들 만날 때도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요~ 여러분도 설 연휴 마지막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아버지께서 막내이신지라, 명절 때에는 오히려 집안일이 더 줄어들어요~ 그래서 아침에도 잘 수 있지요~ 전 잠이 많아서 일단 여건만 만들어주면 진짜 잘 잔다는~ㅋ 근데 이제 잠을 줄여야겠어요. 학부 시절까지만 해도 잠이 없었는데... 늙어서 그런가?!)
원고를 끝냈다는 글을 보고 아마 제 친구들은 "아, 그 원고 드디어 끝냈구나."라고 하겠지만... 문제는 오늘 끝낸 원고는 "그 원고"가 아니라 다른 원고라는 것이죠. 이 대목에서 웃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웃지 마세요! 어쩔 수 없었다구! ㅋㅋ 설 연휴가 끝나면 워크샵 때문에 일본으로 출국하는데, 일어로 통역해 줄 사람에게 미리 발표 원고를 보내야 한다고 해서 그걸 먼저 써야했거든요. 오늘 새벽에 끝낸 원고는 2월 3일의 Tokyo 발표문이었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해도 제 상황이 좀 웃기네요. 자세한 얘기를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이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지. 그래도 며칠 전에는 9월에 있을 학회에서 공동논문을 써서 발표하자는 제의를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제 성격상 이건 정말 진일보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런 건 칭찬받아야 하는데...
이제는 "그 원고"를 써야겠네요. 숨을 좀 돌려보려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끄적여 봅니다. <탈고 1>에 이어 <탈고 2>가 빨리 업데이트되어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3-4일 내로 확실히 끝날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요즘은 할 일들이 많은데도 행복하답니다. 심리적 여유도 많아서, 일하다가 중간에 나가서 친구들 만날 때도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요~ 여러분도 설 연휴 마지막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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