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플레이스 제2회 난상토론회
스마트플레이스의 제2회 난상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토론회 후기도 하나둘씩 모이고 있네요. 저는 미처 신청도 하지 못했는데, 류한석 님의 배려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실 낯선 자리이기도 하고, 분위기가 어떤지도 알 수 없어서 가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요즘은 stranger를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고 있던 참이어서(←너무 많이 만나다보니 그 반작용으로), 조용히 숨어있다가 오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자기소개 시간부터 시작되는 그 열기(-.-)에, "앗! 열심히 참여해야 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재미있게 난상토론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정말 모두들 자기소개부터 토론까지, 너무너무 적극적이시더라구요. 요즘도 이런 모임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즐거웠습니다. 대학원생들도 이렇게 토론을 열심히 하지는 않을 듯? ;)
이번 주제는 1) 블로그 네트워크/마케팅 2) 지식노동자의 근무환경/경력관리, 이렇게 두 가지였는데 저는 블로거이자 전형적인 지식노동자이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흥미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지식근로자"라고 부르시던데, 저는 "지식노동자"라는 용어만 씁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맞추는 사람은 러블리! ^-^) 모두들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오신 분들이셨기 때문인지,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재밌는 이야기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여러가지 소주제들이 많이 나와서, 토론 이슈를 하나로 집약시키는 것이 어려울 정도였지요. 제가 속한 그룹에서는 주로 1) 효과적인 기업 블로그 운영 방안 2) 구글 문화의 양면성과 적용가능성으로 주제를 축소시켜서 논의를 했어요. 기업에서 고민 중인 것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 소그룹의 토론 결과는 곧 공유될 예정이니, 저는 생략할게요.
제3회 난상토론회 때는 하나의 주제로 3시간 동안 토론을 하게 될 모양입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해볼 때, 하나의 주제로 오래 토론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점점 더 optimization!!! 기대되네요. (참,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토론회 때 많은 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사례를 듣고 싶었는데, 대기업에서 오신 분들이 상당수여서 사례들이 대략 엇비슷하더군요. 그만큼 근무조건이 비슷하다는 뜻도 되고? 우울한 이야기인가요? 요즘 재밌는 사례도 많은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얘기해보지는 못했지만 관심이 갔던 분은, 자기소개 하실 때 혼자서 타 업체에 장기파견 중이라고 말씀하셨던 분... 미처 얘기를 나누어보지 못하고 와서 아쉽네요.)
IT 업계의 특성상, 수많은 정보와 트렌드를 follow up 해야하고, 또한 그에 대해 평소에 심도 있게 논할 동료를 찾기도 어려우니 많은 분들께서 이런 자리를 갈망하고 계신 듯 보였습니다. 자율적이고 비영리적인 행사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참 고무적이고 감사한 일 같아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사? ^-^ 모두들 너무 반가웠고, 스마트플레이스 멤버님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덧글)
IT 난상토론회의 youth version을 누가 좀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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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6 16:30
IT난상토론회에 지난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참여했습니다. 선정된 주제가 1회때보다 현실적이기도 했고, 분위기가 아무래도 두번째라 그런지 좀더 부드러워서 처음 참석했을때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1. 아이스 브레이크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사람들을 좀더 덜 썰렁하게 만들까.. 고민하다 제 꿈인 시골에 내려가 개 키우며 살기 를 이야기 했습니다.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는지, 이야기 도중 약 세분 정도 웃어주...
대거리에 대한 추억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2007/03/26 16:38대학 때 그만은 사회과학계열 전공이었다. 입학하자 생소한 문화를 접하게 된다. 이른 바 '세미나'라는 것이었다. 거창한 행사가 아니라 학과 내에 동아리 역할을 하는 '학회'란 것들이 몇 개 있었으며 각 학회는 주제별로 '연구회' 등의 이름으로 모임을 가졌다. 세미나는 이 학회원들끼리의 토론회 같은 것이었다. 그만은 당시 그 세미나에 흠뻑 빠져 있었다. 매주 1, 2개씩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 토론회는 참석 인원이 적게는 3, 4명 그리고 많게는 열 명..
- 2007/03/26 18:30
난상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2회라고 하는군요. 60여명의 참석자들로 열띤...이라기보다는 재미난 토론을 즐겼습니다. 정말 좋았고 안오신분들... 큰 실수 하신 겁니다. 하하... :) 아마 지금도 2차,3차 달리고 계신 분들이 있겠군요. 전 밥만 얻어먹고 살짝 빠져나왔습니다만, 나중에라도 기회가 닿는다면 같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최측인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내놓은 주제는 두가지였습니다. 첫번째, 블로그 네트워크/마케팅 두번째, 지식근로자의..
- 2007/03/26 19:18
<br /> 지난 토요일 개최 된 2회 IT 난상토론회에 다녀 왔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이기에 빠질 수는 없었죠. 사실 1회 때의 멋진 경험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던 행사기도 했고요.<br /> <br /> 오전부터 장모님 댁에 PC를 가져다 드리느라 허겁지겁 움직인 탓에, 최대한 부지런히 왔지만 이미 네오비스, 우주님, 자원 봉사를 해 주신 엄일용님 등이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br /> <br />..
IT난상토론회 후기.
from Windblog.com2007/03/26 22:57운좋게 선착순에 들어 참석하게 된 IT난상토론회에 다녀왔다. 스마트플레이스가 주최하고 이쪽 분야의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신청하고나서 부터 행사 당일 날까지 기대감속에 기다려왔다. 혼자였다면 무척이나 긴장했을 텐데 다행이도 지인과 함께 참석하게 되어 그나마 덜 긴장한것 같다. 2시부터 참석자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리 늦지 않게 토론회가 진행 되었다. 먼저 참가자 등록을 하고 거의 한시간에 걸쳐 참석자 모두 자기소개를 했다. 왠..
- 2007/03/26 23:53
직업상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인사하고, 내가 하는 일과 우리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토론이라는 분위기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자고로 토론이라 하면, 어떠한 주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 놓으며 의견을 모아가는 일이 아닌가! 사전에 대주제를 주었고 자료가 될만한 책 2권을 추천해 놓은 상태이긴 했었지만, 이렇다 할 준비도 없이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팀을 이뤄 이야기를 ..
- 2007/03/27 17:37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토요일 오후, 낯설지만 즐거운 경험.<br /> <br /> 토요일 오후다. 보통때 같으면 이제 9개월 된 아들 준서를 위해 대화를 하고 있겠지만, 오늘의 모임은 류한석 형님이 말씀 주신 대로 새로운 경험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Posco 센터로 들어왔다.<br /> 당연하지만, ROI가 100% 이상 안나오면 한석 형님께 따질 생각이였다.<br /> <br /> 토요일 6시간 뒷풀..
- 2007/04/01 15:42
조금 늦게 나마 후기를 올려봅니다.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제2회 IT난상토론회를 했었습니다. 희원이와 함께 참석을 했었는데, 그곳에서 온라인상으로만 알고있었던 다른 분들을 실제로 뵈니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날 동영상 촬영으로 수고해주신 Fribirdz님과의 재미난 인연(?)도 놀랍더군요. 참석했었던 수십명의 사람이 각자 마이크를 잡고 한분 한분 소개를 하며 지나가는데, 정말이지 어느 한명 평범하다 할 수 없는 느낌의 사람들로 가..
- 2007/04/02 08:34
3월 24일에 개최했던 난상토론회의 후기를 이제서야 남긴다.딱 10일만이구나.---------------------------------------------------------------------------------------------저번 1회 IT난상토론회 때도 참가...






